포타미션의 영역선교 이야기 1 - 시작!

From OneKorea To All nations!


포타미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대로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포타미션은 통일과 열방선교를 한 묶음 선교로 인식하고 기독 청년들을 대상으로 훈련하는 선교단체 입니다.


저는 현재 포타미션을 하나님의 소명에 따라 순종하여 창립하게 된 대표 김영식 목사입니다.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제가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 사역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2009년 3월부터 서울 일원동에 있는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 지도 목사로 부임하여 2018년 12월까지 사역을 하였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직장인 청년 예닮청년부를 담당하면서 청년사역의 은사를 발견하고 큰 은혜 가운데 사역을 마치면서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북한선교의 소명을 받은 터라 목사가 된 후 하나님께서 선배 목사의 소개를 통해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 사역을 시작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 곳은 북한에서 이주한 탈북민 성도와 남한성도들의 공동체 공간입니다.


담당 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그리고 권사님, 집사님들 덕분에 남들이 힘들다고 하는 북한선교 사역을 저는 행복하게 감당하였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고 이전에 배웠던 목회 방식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일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으로 변화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남북 성도가 함께 성숙한 신앙인, 성숙한 공동체로 발전해 갔습니다.


2013년도는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사역 10주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2013년 봄에 10년 동안 힘쓰고 고생한 성도님들도 초청하여 통일선교 사역 10주년 기념 책자를 발행하고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오후에 교회 까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쉬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통일이 되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사역이 과연 북한 지역에서도 통할까?”


저는 당시 북한선교 사역자들의 연합체인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던 터라 한국교회 안에서 통일 및 북한선교 방안에 관한 많은 고민을 담은 세미나, 컨퍼런스와 같은 모임을 이끌어 나갔던 때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제법 유명한 교회의 통일선교 지도목사로 지내면서 이 분야에 특화된 사역자로 낙인(?)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마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 공동체와 같은 사역의 형태를 분석하면서 과연 통일 이후 북한 지역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역인지를 연구하였습니다. 결론은


지금 이대로는 도저히 안된다! 이것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주한 이주민 성격의 탈북민에게 상당 부분 적용되고 있는 방식이라는 것!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일부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70년 넘게 이질화된 정치 체재에서 살아 온 민족을 섬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바로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통일 전후 우리가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전략을 간구하였습니다!


이런 통일선교 사역의 배경이 포타미션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탈북민만이 아닌 이주민으로서 우리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하면 현재 한국교회는 해외 선교를 국내에서 실천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것입니다. 저는 탈북민 선교 사역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는 일이 통일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열방선교의 개념을 포함해야 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포타미션은 이러한 상황적 배경이 고민이 되어 시작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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